2018년도 정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인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영덕군에서는 영덕읍 삼계리와 창수면 인량2리가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16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절차를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환경분야 경관·생태정비 대상지인 창수면 인량리 일원은 전통고택을 중심으로 한 인량 예거님길 조성, 테마쉼터 등의 지역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통의 길과 사당골천의 결이 깃든 향기 품은 인량 만들기를 목표로 내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비 5억원이 투자됩니다. 인량리 마을은 지난 2011년 색깔 있는 마을로 지정돼 2014년부터 지역개발을 위한 주민교육, 워크샵, 선진지 견학, 주민공청회 등을 개최해 왔으며 주민들은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자원찾기, 사업비전 도출 등 착실한 사업준비로 이번 정부공모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영덕군은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을 구상하고 주도하는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삶의 만족도 제고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정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수고해 주신 인량2리 주민들과 이장님에게 격려의 말씀 전해 드립니다.